관광약자 현황, 시설개선 사례, 응대 방법 등 안내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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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이달부터 관광업계 종사자, 문화관광 해설사, 관련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의 무장애관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무장애관광 인식개선 교육은 관광약자에 대한 개념, 응대 방법 교육을 통해 모든 사람의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보다 효과적인 내용 전달을 위해 업계 종사자들의 경험과 사례 위주로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관광 현황 인터뷰 ▲관광지 시설개선사례 소개 ▲업계 종사자들과 전문가 간의 질의응답을 통한 응대방법 소개 ▲우수 무장애관광지 체험을 통한 사례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교육 기간 내에 무장애경기관광 누리집(bf.ggtour.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교육시간 인정과 수료증 발급을 실시하며, 성희롱 예방교육 등 4대 법정 의무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경기도 최용훈 관광과장은 “업계 종사자 등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만큼 관광약자의 관광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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