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 횡성읍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치매조기검진(인지선별검사)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서비스는 횡성군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해 만 70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 발굴대상자를 대상으로 지난 1일~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복지팀 간호인력이 방문상담 시 치매선별검사(CIST)를 실시해 직접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치매를 진단받게 되면 진단비 지원, 치료비 지원, 치매프로그램 연결 등 치매안심센터에서 여러 가지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승복 횡성읍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주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복지TV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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