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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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지역 장애 노인 등 900여 명과 함께 ‘제19회 장애인 어르신 사랑의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의 지체장애 노인들을 초청해 삶의 활기를 되찾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자 열렸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참여의 기회가 줄어든 만큼, 마음을 위로하고자 ‘K-트롯 페스티벌 콘서트’를 진행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김창환 협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체장애인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번 행사와 같은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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