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하 사업단)은 6일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2009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93명의 북한이탈주민에게 종합건강검진과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원예산을 확대해 지원 대상자를 증원했으며, 건강돌봄 프로그램을 통한 건강검진 지원과 북한이탈주민 심리치유 코칭교육, 건강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나기량 단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고, 올바른 건강관리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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