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통사고에 취약한 장애인, 아동, 노인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교통약자들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한 교통문화 기초 소양을 교육을 실시해 교통안전문화를 확립하고자 실시된다. 

교통사고 장애인 당사자나 교통안전교육 전문가가 기관으로 찾아가 교육이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아동 또는 노인들에게는 신호등 건너기, 안전수칙, 사고예방법 등 시청각자료와 실제적인 체험 중심으로 이뤄지며, 교육을 이수한 경우 기념품을 수여한다. 

교통사고 예방 체험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장애인·노인단체에서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누리집(www.gyotong.org)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화(02-847-1112), 전자우편(gyotong@gyotong.org)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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