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 인권지킴이 양성 목표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일~5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스포츠인권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스포츠인권 맞춤형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하반기부터 전국 체육단체 종사자와 시·도별 등록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인권교육이 의무화되면서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계획한 교육사업이다. 전국 스포츠 현장에서 활동 예정인 스포츠인권교육강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 과목은 ‘장애인스포츠의 이해’와 ‘장애감수성’ 총 2개로, 장애인스포츠와 장애인인권 분야에서 오랜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인스포츠 인권을 견인하는 마중물이 돼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 구석구석까지 장애체육인들의 권익과 인권 지킴이 역할을 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권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활동 등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들이 존중받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