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담심포와 협업… 장애인복지관 등 기증 예정

ⓒ군포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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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도시공사는 지난 5일 사회적기업 담심포와 함께 시각장애 아동의 독서활동 지원을 위한 ‘점자 촉각책’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점자 촉각책은 원단이나 구술 등 다양한 재료로 글과 그림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책이다. 

앞서 공사 직원들은 비대면 교육에 참여해 시각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점자 촉각책 제작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키트를 활용한 촉각책 제작에 참여했다.

이날 완성된 촉각책은 장애인복지관 등에 기증돼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교육에 활용될 에정이다. 

군포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은 “아직까지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교구재는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직원들이 시각장애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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