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 사회정책, 사회복지실천의 재정립 논의
10월 26일~28일까지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

전 세계 사회복지인의 축제, ‘2022 세계사회복지대회’가 오는 10월 26일~28일까지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올해 사회복지대회는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와 국제사회복지교육협의회(IASSW)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울시복지재단,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우리나라는 2016년 세계사회복지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사회복지대회 개최 역사상 최초로 두 번의 행사 유치를 성공했다.

이번 대회는 ‘팬데믹 이후 사회정책과 사회복지실천의 재정립; 기로에 선 사회복지프로그램과 사회복지 교육’을 주제로 개최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국내·외 참가자들의 원활한 대회 참여를 위해 온라인 송출을 병행한다.

특히, 전 세계 80여 개국 사회복지 전문가와 종사자들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는 등 국제 사회개발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참가 등록과 발표 초록 접수는 대회 누리집(www.swesd2022.com)에서 가능하며, 참가 등록은 다음달 31일까지 얼리버드 할인 금액으로 등록할 수 있다.

발표 초록은 대회 누리집 접속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제출 마감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며, 초록 채택 통보는 다음달 31일 등록 당시 기재한 정보로 안내할 계획이다.

국제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은 “팬데믹 이후 첫 개최되는 대규모 사회복지행사로서, 학계뿐만 아닌 현장 실천가 등 세계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새로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개발에 대해 논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이자 전 세계 사회복지인들의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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