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가족 지원 등 48개 사업기관 선정… “이웃들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할 것”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가 돌봄가족 지원 등 ‘2022년 신규 기획사업’에 선정된 전국 48개 기관·시설에 13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난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사랑의열매 중앙회·지회 관계자, 전국 48개 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신규 기획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공적 영역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해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사업 주제는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대응체계 구축사업 ▲사회적 돌봄사업, ▲아동·청소년의 지원, 보호체계 구축사업 ▲장애인 지역사회 거주 지원사업 등이다. 공모에 선정된 48개 기관의 세부사업들은 다음달부터 최대 3년간 전국에서 실시된다.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이번 신규 기획사업은 이웃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며 “각 기관에서 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사회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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