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필요한 분 적극 찾아 소외된 이웃 없도록 노력 다짐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명란 ]

전남도는 전날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사회복지사들의 한마당 행사인 제8회 전남 사회복지사 대회를 열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지금 만나 어울림’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정인화 광양시장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정병관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사회복지사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기념공연에 이어 부대행사인 한마음 축제가 열려 코로나19의 최일선에서 노력한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코로나19 때문에 3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 운행과 1억원 상당의 후원물품 전달식 등이 이어져 전남사회복지사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2년여 넘게 이어온 전염병 확산 속에서도 전남이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도록 큰 역할을 해준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도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 찾아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를 위해 ‘법정의무 보수교육비’를 전액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장기근속휴가  자녀돌봄휴가  유급병가 상해보험료를 지원하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