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DPI와 발달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한 국제컨퍼런스 공동 개최
지적·발달장애인의 고용개선, 사회안전망 구축 모색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지난 14일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한국장애인연맹(이하 한국DPI)과 ‘EDI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적·발달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한 국제컨퍼런스로, 당사자들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위한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공유해 발달장애인의 고용환경 개선과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장애인 고용 전문가가 참석, 아태 지역 장애인 고용현황과 국제장애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지원과 연대 방안 등을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고용개발원 유은경 직업영역개발부장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영역개발 사례’와 브이드림의 ‘사내 발달장애인 직무개발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고용개발원 김언아 원장은 “아태지역 국가들의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좋은 정책들이 국내·외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개발원은 장애인고용정책 개발과 연구 확산을 위해 매년 수차례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EDI 정책토론회 자료집은 EDI 누리집(edi.ke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