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참여 기부 프로그램 ‘동행곱하기’ 통해 후원단체 기부금 전달
복권판매인 미담 발굴 ‘동행나누기’ 활동으로 12명 동행히어로 선정

ⓒ동행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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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복권은 20일 복권판매인과 소비자와 함께 이웃과 사회를 위해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동행곱하기’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적립된 기금을 후원단체에 전달했으며, ‘동행나누기’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과 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복권판매인의 미담을 발굴하고 12명의 복권판매인을 ‘동행히어로’로 선정했다. 

동행곱하기는 복권 소비자가 동행복권 누리집 방문 시 지급받는 히어로 포인트(1일 1회 100포인트 지급)를 활용해, 직접 후원 단체와 금액을 선택하면 동행복권이 해당 금액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개월간 소비자 참여로 조성된 총 2,000만 원의 기금이 한국나눔연맹과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2곳에 각 1,000만 원씩 전달됐다. 

한국나눔연맹에 전달된 기부금은 집합 급식 제한으로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대체급식 지원에 사용된다.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은 기부금으로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환경부 멸종 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 서식지 보호를 위한 한강생태복원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동행나누기는 이웃과 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복권판매인의 미담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약 한 달간 공모한 사연 중 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미친 미담을 최종 선정해 12명의 동행히어로를 선정했다. 

동행히어로에게는 현판을 비롯해 50만 원 상당의 청소기, 공기청정기가 전달됐다.   

동행복권 조형섭 대표는 “복권을 구입한 소비자가 사회공헌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계기를 만들어 복권의 공익적 순기능을 알리고, 이웃과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복권판매인들과 함께 사회공헌을 향한 동행복권의 뜻을 실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상의 활력과 희망이 되는 복권을 통해서 나눔의 손길이 이웃과 사회, 자연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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