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와의 동행이 양적·질적으로 실현되도록 면밀히 살필 것”

지난 18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신임 위원장이 제311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지난 18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신임 위원장이 제311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1대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으로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구 제2선거구)을 선출했다.

강석주 신임 위원장은 제5대, 제6대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의원과 사회복지시설장 등을 역임했으며, 숭의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 특임교수로 재직하며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강 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은 완화됐지만 재유행 기세이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겪으면서 국제 유가와 원자재 등의 가격 상승이 수출입 물가에 악영향을 미쳐 소비자 물가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제11대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이러한 국내·외 환경변화 속에서 시민의 복지와 건강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복지는 그 자체가 현장이고 시민의 목소리와 현장의 복지 수요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있다는 ‘우문현답’의 자세로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역할과 활동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새롭게 선임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여러 선배·동료 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해 창의적인 정책 대안을 바탕으로 서울복지 혁신을 주도하는 위원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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