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강원도 춘천 청소년의 달 행사가 3년 만에 대면으로 펼쳐진다.

춘천시는 오는 30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달(매년 5월) 행사는 청소년 주도의 문화활동 참여를 통해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도모하기 위한 소통·화합의 행사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에는 행사가 취소됐고,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열렸다. 올해는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오는 30일 오후 2시에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대면 행사로 열린다.  

행사는 1부에는 오후 2시부터 비보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헌장 낭독, 모범청소년 및 유공자 25명에 대한 표창 등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어서 2부에서는 춘천시 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댄스, 노래 등 15팀의 청소년 경연대회가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춘천시 박성숙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청소년 축제의 현장에서 함께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민석 기자 복지TV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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