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대형 이불 빨래 및 돌봄서비스 제공

 

ⓒ평창군청
ⓒ평창군청

강원도 평창군은 지난 25일 평창공공이불빨래방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평창군의회 심현정 의장, 강원도 박용식 일자리국장을 비롯한 내빈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창공공이불빨래방 사업은 지난해 ‘강원형 공공이불빨래방사업’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도비 5,000만 원, 군비 2억4,000만 원 등 총 2억9,000만 원을 투입해 대화면 소재의 구 경로당을 리모델링하고 세탁설비를 설치한 후 지난 5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빨래방에는 평창노인복지센터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1명이 근무하며 독거노인, 장애인, 기타 취약계층 272세대의 대형 이불을 수거·세탁·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공공이불 빨래방 개소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빨래방 운영이 활성화되어 빨래방이 노인에게는 신나는 일터로, 독거 노인과 취약계층에게는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해주는 장소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복지TV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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