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무장애관광지 중심 장애인 여행 지원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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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이달 총 3회에 걸쳐 김포, 안산, 시흥에서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한 ‘경기여행누림 온동네경기투어버스’를 운행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경기여행누림 온동네경기투어버스는 전국 등록 장애인과 동반인을 대상으로, 주말 동안 경기도가 보유한 버스와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온동네경기투어버스는 ‘경기바다 여행주간(7월 9일~17일)’을 맞아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시흥 오이도박물관과 빨강등대에서 각각 온동네경기투어버스를 운행했다.

이번 투어에는 5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한 가운데,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사 동행 지원과 관광 전문 사진작가 연계를 통한 여행자 사진 촬영도 제공했다.

누림센터는 관광 목적의 온동네경기투어버스 외에도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대형버스 2대를 평일·주말을 포함한 매일 운행한다. 이용 희망자는 누림센터 누리집(www.ggnurim.or.kr)에서 실제 사용일 기준 2개월 전부터 10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누림센터(1644-2599)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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