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경도인지장애 시민 등 뇌 자극 도와

두뇌 훈련 인지학습지 ‘인지상정’.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두뇌 훈련 인지학습지 ‘인지상정’.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25일 두뇌 훈련 인지학습지 ‘인지상정’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지상정은 지난 2019년 12월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작업치료사가 직접 개발해 1편 ‘사고와 문제해결력’, 2020년 2편 ‘기억력’이 출판됐다. 이번에 3편(지남력), 4편(집중력), 5편(시지각)이 출간돼 시리즈 전권이 완성됐다. 

학습지는 노인과 경도인지장애 시민 등이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뇌 자극과 훈련이 가능해 두뇌 건강, 인지 기능 향상 등에 도움을 준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사회 돌봄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지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강서·노원·성동종합재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발간된 책자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누리집(seoul.pass.or.kr)을 통해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황정일 대표는 “인지상정을 활용하는 것은 쉽고 재미있게 두뇌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며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삶이 유지되도록 공공돌봄 지원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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