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과학연구소 등 3개사, 표준사업장 공동 설립 나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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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25일 서울의과학연구소 본사에서 국내 의료 부문 선도 기업 3개소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검체 검사, 종합건강검진, 임상시험 등 우리나라의 각 의료 부문을 선도하고 있는 서울의과학연구소, 하나로의료재단, 에스씨엘헬스케어가 참석했다.

이날 회사들은 공동으로 서울 종로구에 자회사를 설립해 장애인을 고용할 것을 약속했다. 

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는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의료 분야의 각 기업이 장애인 고용 의무를 함께 이행하고, 기업을 찾은 고객도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해결책을 찾은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의과학연구소 김정환 상무는 “3개 회사가 함께 약속하는 자리인 만큼, 빠른 걸음으로 장애인 고용을 향해 달려가겠다.”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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