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C 희망하는 척수장애인 40명 모집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지난 25일 콜로플라스트에서 공동 주최하는 ‘콜로플라스트의 슬기로운 도뇨생활 체험 프로젝트’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CIC(개봉 후 즉시 사용 가능한 친수성 카테터)를 한 번도 사용해 본적이 없거나 경험을 했지만 현재 사용하지 않아 CIC를 희망하는 척수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요역동학검사와 진료, 개별컨설팅을 통해 CIC를 4주간 직접 체험해 올바른 방광관리, 배뇨방법으로 척수장애인의 활발한 사회활동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젝트 기간 대한척수학외에서 척수장애인들의 건강한 방광관리 유지를 지원하며, 대한척수학회 위원 중 수도권 지역 의료진들이 요역동학검사와 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진료는 총 12개의 거점병원을 통해 자택에서 가까운 곳 또는 원하는 병원으로 지정해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다음달 10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leesj846@kscia.org)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누리집(www.ksci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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