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와 2010년 협약 맺고 13년째 후원…누적 후원금 1억7,200만 원

전라남도 여수시는 지난달 29일 MG새마을금고 여수시협의회가 지역희망공헌사업으로 성금 1,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지역 13개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수혜 단체,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중부새마을금고에서 기탁식이 열렸다.

이번 기탁금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동여수노인복지관, 여수이주민센터의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여수시와 MG새마을금고 여수시협의회는 지난 2010년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약을 맺고 13년째 이웃사랑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후원금은 1억7,200만 원에 이른다.

정길용 협의회장은 “MG새마을금고가 앞으로도 지역민의 든든한 벗으로서 소외계층과 독거 노인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장광일 지역경제과장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시민과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소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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