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명예의 전당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신홍식 회원 대표(대구 아너 5호, 아트빌리지 대표) 외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20여 명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수학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의 전당(달서구 두류동 소재)에서 진행됐다.

명예의 전당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나눔 정신을 예우하고, 알림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조성됐다. 아너 회원의 나눔 메시지를 담은 동판과 부부 아너, 패밀리 아너 등 의미 있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나눔 이야기를 담은 공간도 마련돼 있다.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명예의 전당에는 이웃사랑과 나눔에 남다른 철학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님들의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며 “명예의 전당은 대구 시민들이 언제든지 방문하셔서 관람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5년간 매년 2,000만 원씩 기탁 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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