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와 협력 통해 장애인당사자 단체로서의 역량 발휘”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한국장애인녹색재단, 한국장애인기술진흥협회,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 회원단체로 가입했다.

장총련은 이사회에서 4개 단체의 회원단체 가입을 최종 승인 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척수장애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변함으로써, 척수장애인들이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가진 사회의 주류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보건복지서비스 지원 및 일자리를 제공하고 더불어 척수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장애인녹색재단은 생명, 평화, 환경을 기본이념으로 장애인이 중심이 된 녹색생활 실천 운동, 녹색환경 기술 및 산업육성, 자원재활용 활성화 녹색복지사업 등 장애인과 더불어 녹색성장을 이루는 데 노력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기술진흥협회는 산업분야의 R&D 신기술을 장애인에게 보급 시켜 장애인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장애인이 R&D 기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육성해 장애인기술로 산업 활성화를 도모 및 장애인기업 진출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는 전국 장애인과 가족의 영농정착과 귀농 귀촌 등 장애인의 자활자립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장총련은 “이번 4개 단체의 합류함에 따라 활동영역을 넓이고 새롭게 회원단체가 가입한 만큼, 연대와 협력을 통해 장애인당사자 단체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여 회원단체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회원단체 가입함에 따라 장총련의 회원단체는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인권포럼, 한국장애인연맹(DPI), 한국청각장애인협회, 한국근육장애인협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녹색재단, 한국장애인기술진흥협회,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11개 단체가 됐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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