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는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 증진 위한 ‘비대면 성인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 실시간 운동과 영양상담, 식습관 지도 등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13일~12월 1일까지 12주간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만 19∼65세 태백시 거주 지역주민과 직장인 20명이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를 시행해 BMI(체질량지수) 25kg/㎡ 이상인 성인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신체활동 외부 강사 실시간 영상교육) ▲영양교육(영양 및 식생활 교육·상담 제공) ▲기타 교육(음주·흡연 등 교육자료)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달 8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태백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033-550-3039)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wait0329@korea.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생활 습관이 비만으로 이어져 건강문제를 우려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집에서도 부담 없이 건강관리를 실천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과 태백시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복지TV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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