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산 체육공원 축구장 개보수 공사 실시

부주산 축구장 잔디구장
부주산 축구장 잔디구장

2023년 전국체전 개최를 앞두고 준비에 한창인 전라남도 목포시가 시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도 한 발 앞서 나서고 있다.

시는 부주산 체육공원 축구장 개보수 공사를 시작으로 각종 체육시설 개보수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시는 지난 2월 목포 신도심 축구연합회 회장과 한마음클럽 등 10개 클럽과 가진 면담에서 부주산 축구장의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된 인조잔디 교체를 비롯해 부대시설 정비 등을 요청받았다.

이에 시는 도비와 시비 총 7억 원을 확보해 지난 4월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했고,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개보수를 추진한다.

시는 개보수 공사를 통해 축구장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인조잔디 전면과 골대 교체, 관람동 도색과 옥외용 벽시계, 앉음벽 의자 교체 등을 실시한다.

목포시는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과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축구센터, 실내체육관, 수영장, 카누경기장, 부주산 체육공원 클라이밍센터와 테니스장 등에 대한 개보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복지TV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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