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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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 ‘제2기 성인 발달장애인 드론 기초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노원구청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스포츠 종목을 개발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하고자 이뤄졌다. 

드론 기초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교육생 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가운데 3명이 드론 활용 조종사 3급(24시간) 과정을 수료, 종합 평가까지 최종 합격해 장애인 드론 스포츠단 ‘북부 플라이트’에 입단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또한 수료생에게는 적합한 일자리를 얻거나, 드론과 관련해 창업할 수 있도록 일대일 맞춤형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정의철 관장은 “드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개설해 장애인 당사자의 재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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