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폭락 농민 어려움, 군민 한마음 쌀 사주기 적극 참여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복지TV 전남]

호남지방통계청 쌀 사주기운동 참여
호남지방통계청 쌀 사주기운동 참여

전남 영암군이 농협쌀조합공동법인과 함께 쌀값 폭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범군민이 참여하는 영암쌀 사주기와 소비 운동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달 25일부터  영암군 대표 브랜드「달마지 쌀(골드)」특별할인 행사와 더불어 영암쌀 사주기 운동에 군민·향우·기관단체·기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영암쌀 사주기 운동은 영암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1인 1포 사주기를 시작으로 범군민 참여 분위기 확산에 따라 영암군의회와 각급 기관단체·영암군체육회·가맹경기단체 영암군민속씨름단을 비롯해 군민들도 지역 쌀 사주기 운동에 참여해 큰 힘이 돼 주고 있다.

특히 우승희 군수 등 군산하 공직자가 달마지쌀 750포  영암군의회 100포  영암군 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 900포 그리고 영암군민속 씨름단에서 300포를 구매해 영암쌀 소비촉진 운동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있다.

군에서는 올해 수확시기가 접어드는 가운데 여전히 산지 쌀값이 오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현대삼호중공업과 대불산단·농공단지 기업체와 향우회·자매결연기관 그리고 기관 단체에 지역쌀 사주기 운동 참여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다양한 홍보 매체 활용해 참여 분위기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한 농산물 직거래행사가 서울광장에서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릴 예정이여서 수도권 소비자를 겨냥한 영암쌀 고정 고객 확보를 위해 홍보용 샘플쌀을 이용해 우리쌀을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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