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시설 등 358개소에 에어서큘레이터 보급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9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여름철 에너지용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서울에너지공사 강당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서울에너지공사 김중식 사장와 김영남 상임감사,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전명수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중중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한 생산품인 에어서큘레이터 1,000대를 구입,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장애인복지시설 358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지원을 펼치는 서울에너지공사에 감사하다.”며 “서울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공사와 협력해 취약계층 여름철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에너지공사 김중식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자 한다.”며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용품지원을 넘어 장애인 자활까지 아우르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