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급식챠랑 지원, 긴급구호세트 등 전달

침수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파견된 이동급식차량.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침수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파견된 이동급식차량.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이하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 9일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이재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이동식급식차량을 급파하고,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 지원을 전개했다.

강남구 적십자 봉사원들은 구룡중학교에 대피 중인 구룡마을 이재민 170여 세대에게 이동식급식차량에서 조리한 간편식을 제공했으며, 서울 구로구·동작구·영등포구에는 이재민 대상 긴급구호세트와 간편식을 전달했다.

추후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행정기관과의 협력으로 관악구·동작구·강남구·영등포구· 구로구·서초구에 이재민 쉘터와 긴급구호세트, 비상식량세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적십자사 서울지사 홍두화 사무처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일상이 무너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중호우 이후에도 적십자사의 재해현장 구호 역량을 총동원해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에까지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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