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With Hero 광주·전남, 취약계층 아동 위해 500만원 지정·기탁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복지TV 전남]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광주·전남’이 전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0만원을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목포시에 지정·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후원금은 지난 2016년 8월 8일에 데뷔한 임영웅의 데뷔 6주년을 기념해 팬카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목포시 취약아동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광주·전남 팬클럽 관계자는 “마음에 감동을 주는 가수 임영웅의 나눔정신을 목포시에 전달하기 위해 회원들끼리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팬클럽으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시장은 “영웅시대 팬클럽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목포시 취약계층 아동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돕고  물심양면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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