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보건소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군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 등에 대한 자체 위생점검을 실시, 보다 안전한 식품이 사용·판매 유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떡·한과류 등 추석 성수식품 제조업체와 명절음식(전, 튀김식품, 식혜 등)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제조·판매업, 건강기능식품, 식품접객업(휴게·일반음식점) 등 1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 기간은 오는 26일까지 이뤄진다.

위생점검 항목은 ▲무신고 제조·판매여부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방충·방서시설 ▲유통기한 경과 제품관리 ▲냉장·냉동관리 ▲음식물 재사용 여부 ▲위생모 착용, 식기류 세척·살균 ▲위생적 취급기군 여부 등을 점검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횡성군보건소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자체 위생점검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우리 군민들이 보다 안전한 식품을 구입해 소비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복지TV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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