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1인당 최대 2천만 원 지원…8월 25일까지 추가 모집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소영 ]

여수시청
여수시청

전남도 여수시가 오는 25일까지 ‘2022년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를 줄이기 위해 전라남도와 각 시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에 취업한 정규직 청년에게 4년간 1인당 최대 2천만원(청년 1500  기업 500)을 지원하게 된다.

여수시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명 이상 300명 미만의 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며 선정된 기업에서 근무하는 만18세~39세 청년이 지원대상이다.

지원 한도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의 30% 이내에서 최대 10명까지 지원하게 된다.

시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청년근로자 161명과 57개 중소기업에 청년 근속장려금으로 3억 5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모집을 통해 38명의 청년 취업자를 추가 선발하고 지원할 예정이며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 인구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으로 많은 기업과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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