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생활돌보미 120명 선발… 노인일자리 확대, 주거복지 향상 나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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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해 노인일자리 확대, LH입주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LH생활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LH생활돌봄서비스는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노일일자리사업은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업 유형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과 외부자원을 적극 연결해 역량과 전문성 있는 노년세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한다.

앞으로 두 기관은 사업 수행을 위한 돌봄 인력 LH생활돌보미 12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LH생활돌보미는 생활돌봄 전문교육을 받은 뒤, 다음달~내년 1월까지 5개월 간 국민임대주택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돌봄 수요조사 ▲돌봄서비스 제공(안부확인, 안전 점검 등 확인) ▲LH입주 정보 서비스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서울시니어클럽협회 누리집(seoulsc.or.kr)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 받아 각 권역별 접수처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26일까지며, LH 임대단지 거주자를 우대 선발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은“ 이번 사업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지역사회 독거노인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노인일자리가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하는 좋은 예.”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 문의전화(1533-238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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