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 현장. ⓒ청음복지관
2021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 현장. ⓒ청음복지관

청음복지관은 오는 27일 강남구청에서 ‘2022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치열한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12명의 청각장애인 바리스타가 참여한다. 총 상금 530만 원의 주인공을 가리기 위한 참가자들의 열띤 경합이 펼쳐진다.

특히, 대회 우승자에게는 비장애인 바리스타 대회인 GCC(글로벌 커피 챔피언쉽)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선 대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유튜브 채팅창 응원 이벤트가 마련돼 대회 참여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청음복지관 심계원 관장은 “대회를 통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제고되고, 대회 이후의 취업까지 지원해 당사자들의 삶이 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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