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문화예술 등 8개 분야 전문가…김영록 지사 “올림픽 버금가는 감동 무대”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상천 기자 복지TV 전남]

전라남도는 2023년 10월 목포 등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2일 개·폐회식 연출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22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연출자문위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행정 분야 6명 기획연출 분야 3명  음악 분야 2명  무용 분야 2명  문화예술 분야 1명  안전 분야 2명  방송 분야 2명  의상디자인 분야 2명  문학 분야 1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행정 분야를 제외한 8개 분야 15명의 외부전문가는 전국 공모와 내부심사로 선정했다.

연출자문위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끝나는 오는 2023년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개·폐회식 연출 기본방향  세부실행 방향에 대한 검토·자문과 행사준비 협조체제 구축  각종 개·폐회식 아이디어 제공 등의 역할을 하며 자문위는 이날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영록 지사는 “성공적인 체전을 위해 자문위원들이 개·폐회식 연출뿐만 아니라 체전에 대한 전문가로서의 식견을 기탄없이 개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2023년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를 비롯한 도내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도내 11개 시군 36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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