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까지 도서 추천… 전문가 심사로 번역 도서 1권 선정

한국장애인재단은 24일 장애 관련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 인식·정책·제도의 개선을 도모하고자 ‘제12회 장애 관련 번역 도서 추천 공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국내 출간되지 않은 장애 관련 해외 우수 도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장애 관련 도서에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나 1인 1건에 대해 추천이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며, 한국장애인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고문과 신청서 확인 후 전자우편(research@herbnanum.org)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번역 도서 1권을 선정하고, 선정된 도서 추천인 1명에게는 상금 30만 원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번역·출간사업이 올해로 시행 12년차에 접어드는 만큼 장애계, 학계, 시민사회계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참여와 관심이 중요해지는 시점.”이라며 “숨어있는 원석과 같은 해외 우수 도서 변역·출간사업을 통해 장애 관련 인식과 관점의 변화를 도모하고 국내 장애 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재단 누리집(www.herbnan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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