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 경사로 설치, 단차 제거 등 지원

ⓒ한국장애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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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단과 홈앤쇼핑은 지난 24일 장애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 ‘스마일 홈하우징’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스마일 홈하우징은 중증 장애인이 가정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거주하는 내부 공간을 신체 특성에 맞춰 맞춤형으로 설치·보수하는 사업이다.

홈앤쇼핑은 지난 2018년부터 장애인 영역에 대한 다양한 사업들을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했던 지난해부터 중증 장애인 가정의 위생환경을 위해 메트릭스 청소·화장실 청소를 진행하는 ‘스마일 홈클리닝’ 사업을 2년간 지원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시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시각장애 아동 점자촉각교구 제작 사업’에 나선 바 있다.

앞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손잡이와 경사로 설치, 단차 제거, 기타 내부 수리 등 맞춤형 보수 작업을 통해 중증 장애인 가정의 주거편의 증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중증 장애인들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홈앤쇼핑과 함께 홈하우징 사업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당사자의 생활 불편함이 해소되고 편리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홈앤쇼핑 이원석 대표이사는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장애인 가정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스마일 홈하우징 지원을 통해 장애인 주거환경을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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