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는 25일 아너 소사이어티 최신원 총대표가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신원 대표는 전 SK네트웍스 회장으로, 2008년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창립멤버로 참여했다. 현재 아너 소사이어티 총대표를 맡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 활동을 지속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구호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된다.

최신원 대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예기치 못한 폭우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금된 금액은 58억7,000만 원에 달한다.

사랑의열매 누리집에 안내된 특별모금 전용계좌(신한 100-013-921256) 등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상담은 사랑의열매 나눔콜센터(080-890-121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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