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8:59 (금)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와 ABC마트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912명에 신발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밀알복지재단과 ABC마트의 사회공헌 협력 사업인 ‘한 점, 한 걸음’의 일환이다. 전국 ABC마트 지점과 인근 아동복지기관이 결연을 맺고,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신발을 연 2회 신발을 후원한다.

지난 2020년 12월 시작된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된 신발은 누적 2,900여 족, 캠페인에 동참한 ABC마트 ‘착한 매장’은 30여 곳에 달한다.

ABC마트는 해당 캠페인 외에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밀알복지재단에 신발과 잡화 등을 기부했다. 기부한 물품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12억7,700만 원이 넘는다.

ABC마트 관계자는 “아동들의 정서적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 벌써 4회차를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할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은 “신발 구매가 부담스러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행복한 걸음을 선물한 ABC마트에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