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29일 시민들에게 암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한 ‘우리 동네 암 건강지도’를 대전지역암센터, 대전광역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 내 지사 등을 통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암 건강지도는 지난해 ‘지역 맞춤형 암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올해는 새롭게 개편된 대전시 5개 지역구별 암 전주기의 단계별 통계정보, 암환자 의료비 지원제도, 주말 암검진 기관에 대한 정보 등이 추가 수록됐다.

대전지역암센터 김제룡 소장은 “우리 동네 암 건강지도는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암 관련 최신 정보 제공과 암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지역별로 주말 암검진 기관에 관한 내용을 추가해 평일 검진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정보제공 자료로도 널리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역암센터는 ‘2022년도 국가암검진 수검률 모니터링 협의체 회의’를 통해 대전시의 5개구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 4개 지사 등과 다양한 맞춤형 암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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