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푸드뱅크와 식품, 문구류 담은 꿈드림팩 5,000세트 지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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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LG생활건강, 대상이 저소득 아동에게 식품, 생활필수품, 문구류 등 지원을 위해 힘을 모은다.

지난 26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LG생활건강, 대상은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2022년 저소득가정 아동 꿈드림 사업’ 착수식을 갖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마련하기로 했다.

LG생활건강은 피지오겔 크림, 카카오 핸드솝과 카카오 썬크림 파우치, KF94 마스크, 치약·칫솔 등 자사 위생용품과 생활필수품을 후원한다.

대상은 청정원 호밍스 맑은 닭곰탕 등 국탕류 제품, 청정원 견과류멸치볶음, 오징어채볶음과 종가집 검은콩조림 등 반찬류, 라이틀리 곤약젤리 등 자사 식품을 지원한다. 전국푸드뱅크는 아동들의 학습 환경 조성에 필요한 연습장, 연필·형광펜 세트 등의 문구류를 지원한다.

꿈드림팩 5,000세트는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저소득 아동 1,000명에게 5회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홍중 사무총장은 “미래 세대인 아동에게 큰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LG생활건강, 대상에 감사하다.”며 “꿈드림팩이 전국의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저소득 아동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 성유진 ESG팀장은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상 나광주 ESG경영실장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도 맞물려 있다.”며 “앞으로도 대상은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참여하며 ESG경영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착수식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홍보대사 최수영 배우가 참석해 꿈드림팩 포장을 함께하고, 지역아동센터로 이동해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등 사업에 의미를 더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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