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원사, 고위험군 노인 거주지 방문 안부 확인

강원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동안 독거 노인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명절 연휴 전후로 각 시군의 생활지원사 1,386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고위험군 2,945명의 거주지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70명의 응급 관리 요원은 연휴 전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대상자 1만4,840여 명의 거주지의 장비가 안전한지 점검해 연휴 기간 중 지속적으로 안전 확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응급 상황에 대비해 지자체와 수행기관은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명절 식품키트 등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명절 연휴에 소외되기 쉬운 독거 노인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도록 돌봄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현재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건강, 생활 환경이 취약한 약 2만2,000명의 독거 노인에게 생활지원사를 통한 안부 확인과 가사 지원 등의 생활 서비스를 지원하고, 상시 보호가 필요한 독거 노인 1만4,840여 명에게 응급 안전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송호필 기자 복지TV 강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