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사회복지 유공자 57명 표창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5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22 서울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고,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0년 제정됐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01년부터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서울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594명의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을 통해 사회복지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다시 뛰는 서울, 행복한 동행특별시’를 표어로 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울특별시 복지상 10명, 서울특별시장 32명,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15명 등 57명의 사회복지 유공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서울특별시 복지상 대상은 ‘관악구 중화요리 봉사회’가 수상했다. 약 20년간 관악구 내에서 6만 여 명에게 자장면 무료 나눔 봉사를 펼쳤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은 “수상자 모두는 서울복지의 자랑이자 희망이다. 이들이 있었기에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버틸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시 뛰는 서울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약자와 동행하는 민·관 협력의 중심 기관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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