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일~7일까지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본관 1층 로비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생명나눔 주간은 매년 9월 두 번째 주를 기준삼아 일주일간 장기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정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최하고 충남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주관, 내원객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생명나눔 스토리 전시회, 장기 조직기증 희망등록 등 장기 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동시에, 장기·조직의 기증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인식의 변화를 유도해 생명나눔의 존엄성 가치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윤환중 병원장은 “장기 기증과 이식에 대한 사명감으로 각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생명나눔에 많은 참여가 필요한 상황으로, 더 많은 국민이 장기 기증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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