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유공 재가복지대상자, 독거노인에게 선물 꾸러미 전달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지난 6일~7일 이틀간 대전시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11개 기업·단체의 후원을 받아 ‘추석맞이 정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고물가와 감염병 위협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전지역 보훈유공 재가복지대상자와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후원기업과 단체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대전시청에 모여 송편과 전, 과일, 제수용품 등으로 선물 꾸러미를 만들었다. 이후 보훈유공자 200세대와 독거노인 400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김영태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독거노인들을 위로할 수 있도록 후원해준 기업·단체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계속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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