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푸드마켓 2개소에 전달 예정

대전시 서구는 지난 7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대한불교 조계종 화암사로부터 추석맞이 백미(4,000kg)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 받은 백미는 서구에 소재하는 기부식품 제공 사업장(푸드마켓 1·8호점) 2개소에 전달해 푸드마켓 이용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서 혜광스님은 “추석을 앞두고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물품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전달돼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최근 물가상승 여파로 힘든 시기이, 전달된 쌀이 어려운 이들에게는 가뭄에 단비처럼 느껴질 것.”이라며 “귀중한 쌀을 서구에 전달해준 화암사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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