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태평2동은 관내로 이사한 1인 청·장년층 전입세대를 방문해 보건·복지서비스에 대한 안내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안내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1인 청·장년층 가구를 찾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 태평2동은 보건복지팀 사회복지직·간호직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된 인적안전망이 함께 매달 전월 전입한 대상자들을 방문, 자체 제작한 보건·복지서비스 안내 책자와 홍보물품 등을 담은 알림꾸러미를 배부할 계획이다.

보건·복지서비스 안내 책자는 생계, 취업, 보건·의료, 법률·금융 등 1인 가구에 힘이 되는 167종의 서비스를 담았다. 어려움이 생길 시 언제든 활용 가능한 도움 방법을 찾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문화선 태평2동장은 “기다리는 복지가 아닌 찾아가는 주민 밀착형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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