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번째 나눔… 경계선 지적 기능 아동 지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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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14일 나눔리더 서울116호 박재신 사진작가가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재신 사진작가는 지난해 사진공모전 상금을 기탁하며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특히, 지난달 제주도에서 90일간의 유럽여행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며 3단 엽서북(굿즈)을 판매, 전시비용을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추후 성금은 경계선 지적 기능 아동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박재신 사진작가는 “가지고 있는 작은 재능으로 가치를 만들고 싶어 시작한 기부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사진과 나눔 활동으로 기억에 오래 남는 이야기를 꾸준히 기록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뛰어난 재능으로 매년 나눔을 실천하는 것에 감사하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나눔 활동을 사랑의열매가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리더는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의 빛을 밝힐 개인 중·고액 기부자클럽이다. 개인 누구나 나눔리더에 동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02-3144-0101)로 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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