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보건소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14일 오전 9시~ 오후 3시까지 서원면문화체육공원 다목적 휴게시설에서 60세 이상 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한다.

노인 무료 안과검진은 안과 전문의 2명으로 구성된 한국실명예방재단팀이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세극등현미경 검사, 망막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하며, 검진 후에는 무료 돋보기 제공 및 안질환자 1:1 세부 상담으로 이루어진다.

검진 후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의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에게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를 지원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노인들이 밝은 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복지TV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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