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15일 ‘2022 대전여성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한다. 오는 30일까지는 온라인 박람회로, 오는 21일에는 대전시청 1~3층 로비에서 열리는 현장 박람회로 진행된다. 

온라인 박람회 누리집에서는 대전시를 비롯한 일자리 기관의 정책정보를 열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취업지원관을 통해 우수한 여성 일자리에 대한 정보 검색과 구직 관련 컨설팅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첫 도입하는 챗봇을 통해 박람회 기간 취업상담사와 실시간 채팅을 통해 박람회와 일자리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오는 21일 개막하는 현장 박람회에는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약 5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4차산업 관련 업종을 모은 ICT특화관을 비롯해 생애주기별 채용관, 다양한 구직자를 위한 우리함께 채용관 등을 운영한다. 

또한 시청 대강당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과 자기 계발’을 주제로 이호선 교수의 특강이 펼쳐지며, ‘다문화 여성 창업에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다문화 창업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장 박람회에서는 모의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모의면접은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박람회 누리집 ‘면접 예약 서비스’에서 사전 접수를 받는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대전여성취창업박람회.kr) 또는 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070-4362-641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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