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콘텐츠 10종 제작
시각장애인, 노인, 아동 등 미디어 취약계층 위한 영상 제공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는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하 ‘재단’)과 함께 미디어 취약계층을 위한 ‘유튜브 화면해설 콘텐츠 10종’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면해설 제작은 미디어 취약계층에게도 과학기술에 대한 유익한 유튜브 생활 콘텐츠, 공익광고 등이 전달돼야 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해당 영상들은 과기정통부 정책 홍보 유튜브, 재단 사이언스프렌즈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 중 조회수가 높거나 정책 관련 공익광고로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영상들로 엄선해 제작됐다. 

제작된 영상은 향후 과기정통부와 재단 사이언스프렌즈 유튜브 채널은 물론, 시각장애인 전용 플랫폼(MAC,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넓은마을, ARS)을 통해 공개된다.

한시련은 “유튜브 화면해설 콘텐츠는 시각장애인뿐만 아닌 고령층, 아동 등을 비롯한 미디어 취약계층에게 시의적절한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성이 익히 알려진 화면해설 전문작가를 통한 유튜브 화면해설 프로젝트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고령층, 아동들에게도 유익한 콘텐츠 재생산과 전파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